가을에 태어난 콜라보레이션 슈즈 3종

입력 2015-10-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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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 차가운 바람이 스친다. 신발장에 고이 잠들어 있던 신발들을 깨울 때다. 마땅히 깨울만한 신발이 없다면 아래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슈즈 중에 골라보는 건 어떨지.

버튼 X 뉴발란스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과 뉴발란스가 콜라보레이션해 내놓은 한정판 부츠다. 버튼은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보온성을 책임지고, 뉴발란스는 편안한 착화감을 보장한다. 컬러는 버튼의 스노보드 배색 컬러를 그대로 옮겨왔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따스한 컬러라 가을에서 겨울까지 신기 제격이다. 갑피는 누벅 가죽을 사용해 비나 눈에 강하고, 아웃솔은 비브람의 에코스텝으로 접지력도 뛰어나다. 글로벌 출시일이 11월 1일이니 가격도 그때쯤 공개할 예정이다.

반스 X 노스페이스

이번엔 스트리트 브랜드인 반스와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가 만났다. 제품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노스페이스는 기술력만 제공한 것 같다. 디자인 자체에서는 노스페이스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반스를 상징하는 스테디셀러 슈즈에 기술력을 입혔다. 일단 스웨이드 어퍼를 사용하고 신발 안쪽에 퍼를 덧대는 등 방한에 신경을 썼다. 빙판길에서도 미끄러지지 말라고 아웃솔은 윈터 그립을 사용했다. 출시일은 10월 31일.

소프넷 X 대너

가을하면 역시 부츠다. 부츠의 정석과도 같은 대너 부츠는 올해도 일본의 스트리트 브랜드 소프넷과 손을 잡았다. 그동안은 패션에 좀 더 치중한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이번엔 마운틴 부츠의 성격을 그대로 갖고 있다. 최고급 가죽과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했으니 가격은 상당하다. 흔한 브라운 컬러가 아닌 블랙과 네이비 컬러로 희소성이 높다. 조금 더 특별한 대너 부츠를 찾고 있다면 이것이 옳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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