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시상식은 지난 2001년 시작해 금호아시아나의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끈기와 지혜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린 임직원을 선발, 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이 행사는 박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이 항상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라며 "그룹 차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행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수상자'는 품질ㆍ생산ㆍ서비스ㆍ금융ㆍ안전ㆍ운송부문 등 6개 분야로 나눠 ▲품질부문(13명) ▲생산부문(6명) ▲서비스 부문(5명) ▲금융부문(2명) ▲안전부문(2명) ▲운송부문(2명) 등 총 30명이 선정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각 부문 대상에 해당되는 '품질왕'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오득탁 사원 ▲금호피앤비화학 김용현 계장 ▲아시아나항공 성신제 과장 ▲대우건설 정진호 부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왕'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박범윤 반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공장 김용인 계장이 선정됐고 '서비스왕' 부문에는 아시아나항공 이희철 과장이 선정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배지, 트로피, 2호봉 승급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배지, 트로피, 2호봉 승급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등 그룹 내 13개 사업장의 최우수 활동 품질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품질 으뜸 문화 조성을 위한 '그룹 품질경영대회'행사도 함께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