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규리(출처=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박규리가 선임 하사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시즌3 멤버들이 독거미 대대에 입소해 특수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규리는 지상 11m 수직하강 레펠훈련 도중 자세를 제대로 취하지 못하거나 웃는 표정을 지어 교관의 지적을 받았다.
교관은 박규리에게 “여자로 군대 왔냐. 여자 할 거면 나가라”라고 호통을 쳤다. 교관의 호통에 눈물을 흘린 박규리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화가 났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