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의 첫 방송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는 전국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된 ‘더 레이서’의 마지막회 시청률보다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 시청률은 8.3%까지 치솟았고, 2049시청률도 2.7%를 기록, 젊은 시청 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북소림사에 입소한 남자 멤버들이 소림사 사부들 앞에서 기초체력 테스트를 받을 때, 온주완이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이끌어내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2.3%까지 치솟았다.
이날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소림사로 떠나기 전에 필라테스, 플라잉 요가로 체력을 키우는 구하라, 임수향과 머리를 자르며 각오를 다진 오정연, 파리에서 화보 촬영을 하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체력을 키우는 문제로 고민하는 유이, 한강에서 조깅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모습을 셀프카메라로 담은 최정윤, 초강력 다이어트에 돌입한 하재숙 등 여자 멤버들의 다양한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또 북소림사에 입소한 남자 멤버 김병만, 김풍, 온주완, 이정신 등이 취권, 카포에라, 태권도 송판 격파 등 평소 드러내지 않았던 무술 실력을 선보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바보전쟁’은 13.7%를, KBS2 ‘불후의 명곡’은 9.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