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왼), 아이유(출처=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 'CHAT-SHIRE'(챗셔)의 두 번째 티저 '새 신발'의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유인나와의 친분이 재조명 되고 있따.
아이유는 지난해 1월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DJ유인나는 신청곡을 소개하기에 앞서 "이번 곡은 직접 소개해주세요"라며 아이유에게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 소개 멘트를 넘겼다.
이후 사연 소개를 들은 유인나는 "어제 이 노래 얘기를 했다"며 "소원이 있어요. 아이유 씨가 이 노래를…"이라고 말을 흐렸다. 이에 아이유는 "아, 왜요"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유인나는 "이 노래 알죠? 이 노래를 노래하듯이 소개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웃으며 말했고 아이유는 "왜요"를 연발하며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기하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 시종일관 미소를 짓고 있던 아이유는 곡이 끝난 후 유인나의 부탁대로 장기하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유인나와 아이유의 장난처럼 보였던 일이 지난 8일 장기하와 아이유의 2년 열애 소식으로 새롭게 재조명 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새 앨범 'CHAT-SHIRE'(챗셔)의 두 번째 수록곡 '새 신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신발'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