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시청률 20% 넘으면 명동서 프리 허그?

입력 2015-10-15 2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고준희 SNS)
(출처= 고준희 SNS)

배우 고준희가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내며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고준희는 네이버 브이앱 ‘그녀는 예뻤다 - 스페셜 라이브’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지난 주 ‘최시원의 넉살끝판 브이앱’에 이어 두 번째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게 된 고준희는 온라인을 통한 팬들과의 만남을 즐거워하며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꾸려나갔다. 이날 고준희는 드라마 속 스타일링 포인트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이상형과 몸매 관리 비법 등 브이앱 스페셜 라이브를 시청하는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민하리 역을 맡은 고준희 입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첫 인사를 건네며 등장한 고준희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 첫 출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하리만큼 차분하고 능숙하게 방송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랜 시간을 함께 일해 온 스타일리스트 김지혜 씨를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직접 준비해 온 드라마 속 의상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셔츠 스타일링, 콤플렉스를 감쪽같이 가려주는 개성만점 액세서리 활용법, 홈웨어 스타일 등을 소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고준희 머리’, ‘고준희 단발’, ‘고준희 숏컷’ 등의 연관 검색어가 생성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헤어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고준희 머리를 했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은 한편 신기하다며 수줍게 말을 꺼낸 고준희는 “여배우계의 지드래곤”이라는 별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평소 다양한 헤어 컬러를 선보여왔던 지드래곤 못지 않게 헤어 컬러 변화를 자주 시도해 얻어진 별명 임을 밝히며, 배우로서 분위기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더불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운동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만큼 열심히 운동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필라테스와 고구마로 현재의 늘씬하고 균형 잡힌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혀 시청자들의 시샘 어린 부러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김지혜 스타일리스트에 이어 등장한 두 번째 깜짝 게스트는 바로 최시원. 최시원은 고준희의 브이앱을 위해 촬영을 마치고 강남까지 달려오는 뜨거운 의리를 과시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최시원의 합류로 한층 뜨거워진 브이앱은 시종일관 주거니 받거니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그러나 극중 성준(박서준 분)과 신혁(최시원 분) 중 누가 더 좋으냐는 질문에 고준희는 최시원을 바라보면서도 “성준의 차가움과 신혁의 활발함이 반반씩 섞였으면 좋겠다”고 답해 최시원의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

이어, 이상형 질문에는 “쌍꺼풀이 없고 나보다 키가 큰 남자”라는 답변으로 옆에 있던 짙은 쌍꺼풀의 소유자 최시원을 자연스럽게 후보에서 탈락시키는 등 솔직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최시원에 이어 고준희 또한 깜짝 시청률 공약을 내놓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브이앱에서 최시원은 시청률 20%를 돌파할 시 시청자 100명과 함께 '그녀는 예뻤다'를 시청하겠다고 공약한바 있다. 이에 고준희는 시청자 200명과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파죽지세의 시청률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 2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42,000
    • +6.44%
    • 이더리움
    • 4,513,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3.13%
    • 리플
    • 823
    • -1.32%
    • 솔라나
    • 305,000
    • +3.92%
    • 에이다
    • 839
    • +1.94%
    • 이오스
    • 782
    • -4.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1.01%
    • 체인링크
    • 20,020
    • -0.74%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