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은 15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장충교회에서 ‘2015 벽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벽산은 ‘공간(空間)에 Zero를 더한다’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격이 다른 업무 수행과 ‘1인 대표’ 마인드, 개선과 실행을 뜻하는 ‘격익동(格益動) 정신’을 핵심 가치로 선정했다.
새 비전은 건축문화를 선도해 온 벽산의 정신에 제품 시스템 가치를 더해 더 나은 삶의 품격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고객 네트워크와 시장을 확장하고 직원, 고객, 동반 기업과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오랜 업력을 이어온 벽산의 정신에 건자재 뿐 아니라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가치를 확장하고 선도적인 건축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또 직원 개개인이 ‘격익동 정신’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높은 목표를 더 빨리 끝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