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이 올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배우들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화제 사무국 조근우 본부장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민과 함께하는 영화제이기 때문에 대리 수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참석하지 못할 경우 다른 배우에게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는데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삭인 전지현은 상 못 받는 건가요”, “대종상이 아니라 대충상이네요”, “스스로 권위를 갉아먹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