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역량은 제대로 된 ‘비스포크’ 서비스에서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벤틀리모터스 코리아가 벤틀리의 개별맞춤서비스 뮬리너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름하여 ‘뮬리너데이’(Mulliner Day). 이를 위해 현재 한국인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상엽 벤틀리 디렉터까지 직접 나섰다. 블랙 & 화이트로 단 두 대의 한정판 플라잉스퍼가 그 주인공이다.
진정한 럭셔리는 개인맞춤 아닌가. 나만을 위한 맞춤수트처럼 말이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동차를 위한 벤틀리 뮬리너는 페인트 컬러부터 시트에 들어간 세밀한 스티치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와 함께 플라잉스퍼 코리아 에디션도 선보였다. 오직 한국고객만을 위해 단 두 대의 모델을 만들었다.
[‘Mulliner GQ Designed by SangYup Lee Edition’ 자수로 새긴 가죽쿠션은 덤.]
스페셜 에디션은 컬러부터 독특하다. 블랙 에디션은 오닉스(Onyx)에 마젠틱(Magnetic) 조합, 화이트 에디션은 글래시어 화이트(Glacier White). 두 대 모두 눈을 멀게 할 만큼 곱고 아름다운 빛깔로 온몸을 감쌌다. 최고급 가죽시트와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꾸민 스티치 공법은 물론이고 샴페인쿨러까지, 사치스러울 정도인 장비는 2박 3일을 꼬박 소개해도 모자랄 정도.
가격은 블랙 에디션 3억 4천만 원대, 화이트 에디션 3억 3천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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