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에어부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3년 연속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111개 산업, 총 3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고객충성도 등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에어부산은 공항과 기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친절한 현장서비스는 물론 국제선 전 노선에서 따뜻한 식사(Hot Meal)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사전 좌석 배정이 가능한 점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기내 좌석 간 간격을 타 저비용항공사보다 1~2인치 넓게 배치해 손님들에게 편안한 좌석을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겠다는 에어부산의 경영철학이 손님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손님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