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넥센, 두산 5-2 꺾고 준PO 첫 승…서건창, ‘솔로포’ 작렬

입력 2015-10-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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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 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서건창이 3회말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뉴시스)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 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서건창이 3회말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뉴시스)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패를 달리던 넥센은 가까스로 준플레이오프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넥센은 1승만 더 내주면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상황. 홈에서 투지를 불태웠다. 1회와 2회를 허무하게 보낸 넥센은 3회 1사 상황에서 서건창이 유희관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4회 김하성이 다시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려 기세를 올렸다.

흐름을 탄 넥센은 5회 박병호, 유한준의 연속 안타와 김민성의 뜬공으로 1점을 추가한 뒤, 7회 2점을 더해 5-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8회 데이비슨 로메로와 정수빈의 안타로 2점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넥센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앤디 밴헤켄은 7.2이닝 5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유희관은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넥센과 두산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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