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의의경쟁)
스타트업 선의의경쟁이 중고폰거래 앱 '셀폰'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의 서비스센터 정보 제공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대폰 이용자들은 셀폰 앱을 통해 삼성 공식서비스센터 187개, LG 129개, 애플(동부대우) 45개, 팬텍 35개, 기타 49개 등 약 450개의 휴대폰 서비스센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휴대폰 매매뿐만 아니라 고장난 휴대폰을 수리하길 원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공식서비스 센터의 업무시간, 홈페이지 연결 등의 정보를 모두 앱안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기능 확장을 통해 선의의경쟁 측은 사용자 영역 확대와 함께 기존 셀폰 중고폰 판매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의의경쟁 최중필 대표는 “향후 대략적인 수리비용을 앱 상에서 먼저 측정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상담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수리비용의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센터보다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노하우로 휴대폰 수리가 가능한 우수 사설 업체 정보까지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셀폰은 이용자와 매입업체간 쉽고 빠르게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약 20만건, 일 평균 3000명 이상의 사용을 기록 중이며,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월 평균거래액 1억원을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