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퇴직직원들의 모임인 ‘THE Bank, 신한동우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同幸을 위한 同行>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맞춰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동우회원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동우회원 중 서예, 회화, 사진, 공예, 수집 등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38명의 회원이 출품한 작품 200여점이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 전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同幸을 위한 同行>展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문화융성에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구성원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즐기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갤러리를 통한 신진 미술작가 발굴 및 지원 사업과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지원하는 신한음악상을 개최하고 있다. 또 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 제작과 발달장애 사진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메세나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