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남미 TV 시장 선두 다지기… 캠페인 ‘올웨이즈 온’ 새 스토리 공개

입력 2015-10-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ㆍ2편 조회수 1억5000만건 기록…올 7월 중남미 TV 시장 35%로 1위

▲디지털 캠페인 '올웨이즈 온'을 기획한 아나 카롤리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마케팅 매니저가 신규 스토리 '메모리'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디지털 캠페인 '올웨이즈 온'을 기획한 아나 카롤리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마케팅 매니저가 신규 스토리 '메모리'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캠페인 ‘올웨이즈 온’의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며 중남미 TV 시장 1위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현지시간)부터 스마트 TV 기능과 SUHD의 뛰어난 화질을 소비자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스토리의 디지털 캠페인을 브라질ㆍ아르헨티나ㆍ칠레 등 중남미 18개국에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보인 올웨이즈 온 1편 ‘싱글 대디’와 2편 ‘아빠 사랑’은 각각 조회수 7000만건과 8000만건을 돌파해 2개 시리즈 합계 1억50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올웨이즈 온 캠페인 성공 등으로 중남미 스마트 TV 전체에서 2대 중 1대 가까이 팔았다. 이번 신규 캠페인에서 프리미엄 SUHD TV ‘JS9500’을 활용하며 중남미 스마트 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올 7월 삼성전자의 중남미 UHD TV 시장 점유율은 1월 대비 약 10% 이상 상승,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남미 전체 TV 시장 점유율도 약 35%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월드컵 특수를 기점으로 점유율을 꾸준히 올리며, 전체 TV 시장에서 약 35%의 점유율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대한 현지 소비자 평가지와 전문 잡지 등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의 권위 있는 영상 전문 잡지인 ‘오디오 비디오 매거진’은 삼성 SUHD TV JS9500에 역대 TV 평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9점을 부여하며 “마치 확대경을 통해 이미지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화질”이라고 극찬했다.

콜롬비아 전문 매체 ‘바자르 악시스’는 “삼성은 SUHD TV를 선보이며 화질의 새로운 기준을 정했다”고 말했고, 멕시코 경제지 ‘이스트모’는 “삼성 SUHD TV는 최고 화질의 유행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SUHD TV와 함께 혁신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은 스마트 TV를 통해 △해외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남자 △임신 소식을 알리는 아내 △아들이 보낸 가족사진을 보는 할아버지 등 ‘메모리’를 주제로 한 3가지 스토리로 구성됐다. 삼성 스마트 TV의 기능을 직접 표현하기 보다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삼성 TV를 노출해 소비자들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한다라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TV 기능과 SUHD 뛰어난 화질을 감성적으로 전달해 실제 TV 구매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이번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으로 중남미 TV 시장 1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88,000
    • +9.52%
    • 이더리움
    • 4,634,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7.47%
    • 리플
    • 856
    • +5.42%
    • 솔라나
    • 306,100
    • +6.03%
    • 에이다
    • 838
    • +3.58%
    • 이오스
    • 795
    • +0.89%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7
    • +6.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00
    • +7.88%
    • 체인링크
    • 20,210
    • +3.64%
    • 샌드박스
    • 416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