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지난 9월 진행한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하나생명 김인환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이규성 부회장, 이형진 본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부금은 국내 결식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하나생명은 지난 9월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를 개최해 김인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본사 근처 정동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사내 봉사 동아리인 ‘더하기하나’와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성금을 모은 바 있다.
하나생명 김인환 대표는 “하나생명 임직원이 마련한 행복한 기부금이 굶주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행복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