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 은행 ‘세쿠하라’, 여직원 술시중·성추행?

입력 2015-10-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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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 은행 ‘세쿠하라’, 여직원 술시중·성추행?

(출처=MBC)
(출처=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한 은행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다룬다.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한 일본 은행의 세쿠하라’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본사에서 귀한 손님이 와 회식을 하면 그 손님 주위에는 젊은 여직원들을 배치해 술시중을 들게 하고, 업무 시간 여직원의 외모와 신체 부위를 평가하는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는 곳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는 한 일본 은행의 한국 지점에서 일상화돼있다는 풍경이다. 일명 ‘세쿠하라(sex + harrassment)’. 가해자는 주로 일본인 고위직 남성들, 피해자는 현지 채용된 한국 여직원들이라는 게 전.현직 직원들의 증언이다.

또 이같은 분위기에 항의하면 일본인 상사들은 “한국에선 다 이런다던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것. 이런 와중에 한 여직원이 회식 후 귀가 도중 택시 안에서 일본인 직속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자는 일이 벌어진 이후 6개월 동안 국가인권위와 고용노동부 등에 진상조사를 호소한 상태다. ‘시사매거진2580’ 제작진은 이 상황에 대해 자세한 파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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