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순수한 여자’ 간미연, lose 사건 이어 pensil까지

입력 2015-10-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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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영어선생님 역할 문제없어"

'무한도전' 간미연이 암사동 뇌순녀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하하와 광희가 기획한 '바보전쟁-순순의 시대’'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광희는 ‘뇌가 순수한 여자(뇌순녀)’ 후보로 간미연을 찾았고 과거 로즈 사건을 해명할 기회를 줬다.

하지만 간미연은 연필을 영어로 써달라는 요청에 "PENSIL"이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연필을 영어로 쓰면 PENCIL이다.

이에 간미연은 당황하지 않고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과거 로즈 사건이 수능 전날임을 언급하며 "이 얼마나 기쁘나. 다행히 오늘은 수능 전날이 아니다"면서 "내년 (드라마 속) 영어 선생님 역할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미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미연, 진짜 예전에 lose 보고 방송에서 왜 편집안했었나 생각했는데" "간미연, 진짜 모를까" "간미연, 영어선생님 역할 하면 진짜 빵 터질듯" "간미연, 뭐가 진짠지 모르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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