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최초 보도 기자 조정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정린은 6일 밤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앞서 방송 리포터, MC, 연기자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던 과거 이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정린은 고등학생이던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에서 대상으로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MBC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등에 출연하며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이후 2007년부터 케이블채널 Mnet '아찔한 소개팅'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진행자로서 역량도 인정받았다.
2003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우수상, 2006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등 연예 관련 시상식에서도 종종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2012년 9월 TV조선에 방송기자로 입사하면서 기자로 전향했다.
조정린은 지난 6월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조정린은 "다시 태어나도 기자를 할 것 같다"며 "방송기자가 더 잘 맞는 것 같다. 다시 태어나도 방송기자를 택할 것 같다.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조정린은 조정린은 6일 밤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조정린은 피해 여성의 인터뷰와 더불어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사건이 발생했던 8월 18일 새벽의 영상만이 저장되어 있지 않은 점 등을 빌어 B씨의 성추행에 무게를 실어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린, 유명 개그우먼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