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격, "무뚝뚝하지지만…스킨십 잘해" 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5-10-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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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격(사진=JTBC)
▲이경실 남편 성격(사진=JTBC)

이경실의 남편이 관심을 모으면서 과거 이경실 남편의 성격을 폭로했던 아들 손보승 군의 말이 새삼 화제다.

2013년 12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상팔자'에는 이겨실과 아들 손보승 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딸 홍석희, 홍석주, 배우 우현, 조련 부부와 아들 우준서, 강용석의 아들 강원준, 강인준, 김응수와 김은아 양이 참석해 "'우리 부모도 남자 또는 여자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은?"이란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손보승 군은 이날 녹화에서 "아빠가 스킨십을 안 해주면 서운해 하시는 엄마를 볼 때"라고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손보승군은 "엄마는 아빠한테 스킨십을 해주는 것도 좋아하지만, 스킨십을 받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신다"며 "며칠 전, 급하게 출근을 하려는 아빠에게 엄마가 '그냥, 갈 거야?'라고 하시면서, 은근히 뽀뽀를 유도하신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손보승 군은 "결국 아빠가 뽀뽀를 해주시고 가셨는데, 아빠한테 스킨십을 유도하는 엄마를 보면서 '엄마도 여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MC 강용석은 "엄마(이경실)와 아빠 중 누가 스킨십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지?"라고 묻자, 손보승 군은 "내가 볼 때는 두 분이 똑같이 밝히시는 것 같다. 아빠는 약간 무뚝뚝한 편이시지만, 스킨십은 잘하고 엄마는 아빠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뽀뽀의 여왕이다. 두 분이 서로 스킨십 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천생연분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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