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향후 성장성 크다-SK증권

입력 2015-10-0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7일 셀트리온에 대해 향후 성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은 유지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2세대 바이오의약품인 항체의약품의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램시마로서 타 글로벌 경쟁사 대비 2~3년 정도 앞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렘시마의 첫 유럽시장 출시가 올해 3월에 발생했는데, 초기 시장진입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며 “유럽 각국의 친(親) 바이오시밀러 정책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 사회에서 불고 있는 의약품관련 정책변화의 분위기도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시밀러의 확대를 야기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노 연구원은 램시마의 미국 FDA 제품허가 승인을 내년 상반기로 예상했다. 그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램시마에 대한 승인 권고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던 애초 기대와는 달리 렘시마에 대한 거론이 없을 전망”이라며 “내년 3월 전후로 렘시마에 대한 미국 FDA 제품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50,000
    • -2.35%
    • 이더리움
    • 4,446,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34%
    • 리플
    • 1,085
    • +7.75%
    • 솔라나
    • 305,000
    • -0.94%
    • 에이다
    • 790
    • -4.36%
    • 이오스
    • 769
    • -3.15%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6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95%
    • 체인링크
    • 18,890
    • -4.21%
    • 샌드박스
    • 391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