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해발 1573m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 정상에 주목(朱木) 한 그루가 민족의 혈맥 백두대간 위로 별이 만들어내는 궤적을 뒤로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주목은 생명력이 강해 천년을 살고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고 합니다. 세월의 흔적을 품은 자태가 경이롭습니다. 시장의 신뢰와 따뜻한 언론을 지향하는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 창간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투데이는 젊습니다. 그렇기에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젊음의 패기에 기록을 겹겹이 쌓아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주목을 닮겠습니다. 10년간의 열정을 100년의 도전으로 펼쳐내 한국경제의 궤적과 함께하겠습니다. <니콘 D4, 인터벌 촬영 후 이미지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