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의 집 (출처=한그루 트위터 )
배우 한그루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집안이 재조명받고 있다.
한그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우리 어머니 지금 우리 집 뒷마당에서 꽃 심는 중이세요. 우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그루와 부모님이 살고 있는 저택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화려한 외관과 깨끗하게 관리된 정원이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의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으며, 어머니는 과거 CF 모델이었다. 한그루는 초등학교 때 미국에서 지내며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으며, 중국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해 데뷔 당시 엄친딸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 열애 중이던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의 1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1년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며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