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심쿵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3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세븐틴이 출연해 '만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세븐틴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스쿨룩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세븐틴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칼군무가 돋보였다. 특히, 13인의 퍼포먼스가 화려하고 돋보였다.
'만세'는 힘찬 베이스 리프와 독특한 곡의 구성,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보컬유닛의 뛰어난 가창력과 힙합유닛의 랩, 그리고 퍼포먼스 유닛의 리더 호시의 안무까지 더해져 13명이 가진 유쾌함과 힘이 동시에 느껴지도록 완성됐다. '잠깐 소녀야!'를 외치다가도 '너라는 꽃이 피었습니다'라며 혼잣말을 수줍게 중얼거리는 노랫말 전개가 흥미롭다.
'쇼!음악중심'에는 전진, 씨엔블루(CNBLUE), 소유X권정열, 에일리, 갓세븐(GOT7), 옴므, 제시, 노지훈,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세븐틴, 러블리즈, 업텐션, 에이프릴, 딘딘, 다이아, 투포케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