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족저근막염으로 쿠웨이트전 출전 불가…대체 선수 발탁은?
(AP/뉴시스)
손흥민(23·토트넘)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쿠웨이트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부상 중인 손흥민을 10월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고 발표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왼쪽 발 부상을 입었다. 구단 의료진의 진단 결과 손흥민의 병명은 족저근막 손상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연습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에 이어 손흥민까지 빠지면서 원래 23명이던 축구 국가대표팀은 21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