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차바이오텍, ‘제4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 성료

입력 2015-10-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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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제4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에서 국내 면역 치료의 대가 차움 조성훈 박사(면역증강센터장)가 ‘면역세포 요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제4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에서 국내 면역 치료의 대가 차움 조성훈 박사(면역증강센터장)가 ‘면역세포 요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차병원그룹 차바이오텍은 지난 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항암면역세포 치료법인 AKC면역세포 요법’ 등을 중심으로 '제4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차병원그룹의 계열사인 차바이오텍과 일본 차병원, 그리고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 세미나는 암 치료 최신기술이라 일컫는 항암면역세포 치료법인 AKC면역세포 요법 등 암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각 분야 국내외 명사들을 초빙해 강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면역세포전문 의료기관인 차바이오텍 계열 도쿄셀클리닉(일본 차병원)의 이태흥 원장과 국내 면역 치료의 대가 차움 면역증강센터 조성훈 교수 등이 참여해 NK세포를 이용한 항암 면역세포 요법인 ‘AKC면역요법’과 면역세포 요법의 우수성, 면역치료의 역할과 면역세포요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 일본 중입자선 치료 관련 최고 권위자인 일본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중입자의과학센터 카마다 다다시 센터장, 노다 코지 박사와 야마다 시게루 박사 등이 중입자선 치료의 현 상황과 미래 그리고 소화기 암에 대한 중입자선 최신 치료법 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중입자선 암 치료 기술은 일본의 국책연구소인 국립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1994년 가동한 치료방법이다.

한편 차병원그룹은 세미나에 앞서 지난 9월 암 치료 권위자 김주항 교수를 비롯 문용화 교수, 전홍재 교수, 김찬 교수, 임선민 교수, 최경주 교수 등 종양내과 의료진 6명을 동시에 대거 영입한 바 있다.

차병원그룹은 이번 암 치료 국제 세미나와 암 치료 명의 영입 등을 통해 암 진료 및 암 유전자 치료 연구에 있어 임상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국내 최고 수준의 선진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분당차병원이 암 치료의 중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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