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최다니엘이 조용히 입대한 가운데, 가수 아이유에게 실수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라디오 DJ 특집'으로 배우 최다니엘, 가수 조정치, 하림, 모델 장윤주, 이소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다니엘은 MC들이 라디오 진행 중 실수 경험을 묻자 "전혀 없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아이유에게 실수했다던데?"라고 최다니엘 실수담을 언급했다.
최다니엘은 "라디오를 맡고 생방송을 진행한 지 3일 차에 게스트로 아이유가 나왔다. 당시 새벽방송을 녹음한 후 바로 생방송을 해야 해서 정신이 없는 데다가 언제 멘트를 끊어야 할지 감이 전혀 잡히지 않았던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그냥 바로 클로징 멘트를 해 버리면서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가 청취자들에게 끝 인사를 하지 못했다. 아이유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 이후로는 정신 차리고 진행을 하고 있다"며 "아이유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일로 라디오 DJ로서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최다니엘 소속사는 2일 "오늘 최다니엘이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고 밝혔다.
최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