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창립 60주년 기념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5-10-0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955년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한국증권금융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한국증권금융은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해외 증권금융회사 대표단을 비롯해 금융투자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 선진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및 창조경제 달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창조경제 및 증권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조경제 달성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확대 방안’과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증권대차 및 REPO(환매조건부채권매매) 선진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증권금융 박재식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본시장은 창조경제 지원을 위해 기업의 건강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창조금융으로서의 소명을 다해야 하며, 증권금융은 증권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기법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창조적ㆍ융합적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1세션에서는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이 ‘창조경제 달성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확대 방안’을, 제2세션에서는 데이비드 라이트(David Wraight) 홍콩 모건스탠리 상무가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증권대차 및 REPO 선진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국제 컨퍼런스에 앞서 개최된 ‘증권금융 대표자회의’에서는 중국, 일본, 태국 및 대만의 증권금융회사 대표자들이 모여 각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증권금융회사의 역할 및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증권금융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몽골 금융감독위원회(FRC) 위원장인 나란투야 자긋후(Narantuya Zagdkhuu)와 ‘양 기관 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몽골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정보교환, 임직원 교류와 증권금융 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83,000
    • +0.14%
    • 이더리움
    • 4,33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0
    • -0.89%
    • 리플
    • 1,609
    • +4.35%
    • 솔라나
    • 340,000
    • +3.72%
    • 에이다
    • 1,035
    • +1.27%
    • 이오스
    • 906
    • +2.14%
    • 트론
    • 286
    • +3.62%
    • 스텔라루멘
    • 340
    • +2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1.98%
    • 체인링크
    • 20,560
    • +4.52%
    • 샌드박스
    • 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