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컨소시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본격화… 다날 등 참여

입력 2015-10-02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컨소시엄이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 가운데, 참여 중소기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컨소시엄은 대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주주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컨소시엄에는 ICT(KT, 효성ITX, 노틸러스효성, 뱅크웨어글로벌, 포스코ICT, 브리지텍, 모바일리더), 플랫폼ㆍ커머스(GS리테일, 얍컴퍼니, 이지웰페어 등), 금융(우리은행, 현대증권, 한화생명), 지급결제ㆍ보안(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핀테크(8퍼센트)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 결제 기반사업을 추진하는 다날은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한 휴대폰결제 대출 등 간편심사 프로세스를 통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KG모빌리언스는 휴대폰 본인인증과 영상통화를 통한 안면인식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 ‘심플 뱅킹’을 제공한다.

KT컨소시엄은 측은 “참여 주주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의 혁신과 경쟁촉진, 금융소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 그리고 신규서비스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3,000
    • -0.7%
    • 이더리움
    • 3,440,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53,100
    • -0.77%
    • 리플
    • 787
    • +0.51%
    • 솔라나
    • 192,200
    • -2.93%
    • 에이다
    • 467
    • -1.48%
    • 이오스
    • 684
    • -2.29%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3.4%
    • 체인링크
    • 14,780
    • -2.95%
    • 샌드박스
    • 368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