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손예진, 하지원(사진=뉴시스)
부산국제영화제 손예진과 하지원이 '흑백 섹시 대결'을 펼쳤다.
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행사가 개최됐다. 하지원과 손예진은 각각 검은색과 하얀색 드레스를 택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레드카펫을 사로잡았다.
이날 하지원은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택했다. 깔끔한 디자인이었지만 가슴골이 깊게 파인 드레스는 하지원의 섹시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손예진은 하얀 드레스를 택했다. 어깨끈이 내려오면서 어깨선이 드러났지만 여유있는 미소는 잃지 않았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뽀얀 피부 역시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여신'이었다. 손예진의 우아한 매너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는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마리나 골바하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국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94편과 자국 외 처음 선보이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 등 121편의 신작이 관객을 만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 해운대와 센텀시티, 중구 남포동 등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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