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오현경, 고현정 누르고 미코 진 시절 '미모 비교해보니…'

입력 2015-10-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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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출처=KBS 방송 캡쳐)

'울지 않는 새' 오현경 악녀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이력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친구와 함께하는 여름 특집'에서 이동우는 고등학교 동창인 오현경과 함께 출연했다.

이동우는 함께 출연한 오현경에게 "이게 미스코리아의 후광이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오현경과 고등학교 동창인 이동우는 "학생이 교실 안에 앉아 있는 건 당연한데 현경이는 좀 어색했다. 여기 앉아 있으면 안 될 아이 같았다"며 "교실 문을 열 때마다 눈부셨다. 저 아이는 교실이라는 곳에 어울리지 않는 아이였다"고 그 당시에도 미모가 대단했다고 증언했다.

오현경은 서구적인 이목구비에 늘씬한 몸매로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다. 당시 선은 배우 고현정이 차지했다.

한편 tvN 드라마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를 향해 펼치는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목 오전 9시 4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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