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엠게임)
엠게임은 중국 웹게임 전문 개발사 유런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의 중국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은 지난달 중국에서 실시한 두 번째 테스트 당시 약 80개 채널을 통해 서비스됐다. 당시 1인 평균 플레이타임 7시간을 기록하는 등 대박 예감을 낳았다.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유런테크는 테스트 당시 유저 반응을 토대로 성공적인 론칭을 기대하고 있으며 월 매출 3000만 위안(한화 약 5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원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뛰어난 게임성과 강력한 IP(지적재산권)는 물론 새로운 무공과 기공 시스템 등을 추가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존 온라인게임과 달리 다운로드 설치 등의 복잡한 단계를 줄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중국의 문화적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 점 역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의 비공개 테스트 당시 유저 반응이 기대 이상이어서 내부적으로 매우 고무적”이라며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원작의 재미는 계승하고 웹게임 특유의 즐거움을 탑재한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