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주자 60%, “역세권 아파트에 3000만원 더 낼 수 있다”

입력 2015-09-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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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얼투데이)
(표=리얼투데이)

수도권 거주 10명 중 6명이 역세권 아파트에 거주하기 위해 3000만원을 더 지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30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27~60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역세권이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 전체 56.9%(569명)가 ‘동일지역 분양하는 아파트 중 역세권 아파트 분양 받기 위해 3000만원을 더 지불할 수 있다’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이 역세권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출퇴근 편의성이 49.7%의 비율로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쇼핑 등의 편의시설 이용성(24.4%), 미래가치(15.8%), 아이들 통학(9.9%)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의 60.9%는 출퇴근 편의성을 꼽았다.

역세권 선호도의 이유로 출퇴근 편의성을 선택한 수요자는 경기 거주자(47.7%) 보다 서울(52.2%)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서울에서 이주하는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역세권의 가치가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정의에서는 역과 단지와의 거리가 100m(도보 5분) 떨어진 아파트라는 의견이 전체의 44.8%를 차지,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도보 10분(39.9%), 도보 3분(8.9%), 도보 15분(6.2%) 등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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