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 건설사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를 오는 10월 초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0㎡ 9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로 △76㎡ 392가구 △84㎡ 406가구 △100㎡ 184가구 등이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5번지 일원은 지리적으로 병점과 동탄신도시가 양쪽으로 접해있어 반경 2㎞ 내에서 병점역 상권과 동탄신도시 상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1호선 서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퇴근시간 급행 열차 정거장인 병점역과도 가깝다.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구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와 구봉산 등산로가 연결된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남쪽으로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힐링, 스포츠, 키즈 등 9개의 테마를 가진 정원형 공원으로 설계한다. 이 외에도 휘트니스, 맘스카페, 키즈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초 경기도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