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통업계에 '포스트(post)추석'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추석명절을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여성들에게 기분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 아이파크백화점은 10월 2일까지 리빙관 '토쿠요' 매장에서 주부·여성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션관 '비디비치' 매장은 명절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예약 고객에게 무료 메이크업(화장)도 해준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30일부터 10월4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엄마의 추석은 지금부터'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추석 연휴 고생한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딸이 적어 응모하면 스파 이용권·음료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모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쥴리크스파의 '안티-스트레스 하이드레이팅' 서비스 쿠폰(1인 2매) 2명과 유스트스파 A코스 이용권(1인 2매) 3명, 엔제리너스 카페라떼 기프티콘 5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