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용석 블로그)
강용석 '너! 고소' 광고가 변호사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강용석이 아버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방송된 TV 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경기고,서울대, 하버드를 나온 강용석의 엘리트 코스를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용석은 "아버지가 사기, 횡령 혐의로 교도소로 들어가셨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29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까지 총 14년을 교도소에 계셨다"며 "고교 시절 5년을 교도소에 계셔서 거의 학창시절에는 하늘이 잿빛으로 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용석은 "내가 사법연수원 1년 차 때 아버지가 다시 사고를 쳐 교도소에 들어가셨다.그 당시 내가 판사를 지원했는데 교도소에 부모님이 계신 분은 나 밖에 없어 임용에 실패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지난 24일 오전 광고심사위원회를 열고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가 부적격하다고 판정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심사 결과 광고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내달 6일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면 시정 공고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 측은 서울 서초역 등에 "너 고소!"라는 이색적인 문구와 함께 강용석의 사진이 담긴 홍보물을 부착했다.
강용석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