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김경란 아나운서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남자와 초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3시간 정도 긴 영화였다. 그런데 속이 미식거리고 너무 힘들었다"면서 "심지어 3D영화였다. 진땀이 났는데 남자가 너무 열심히 영화를 보고 있어 끝까지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란은 "남자가 마음에 들어 끝까지 참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왔는데 걸을 수 없이 어지러웠다. 끙끙 앓았다"며 "다음 날 남자한테 전화가 와 두 시간 넘게 통화했다. 내 특기가 견디기라 '이러다 괜찮아 지겠지' 생각했지만, 병원에 가니 의사가 식중독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상민·김경란 부부는 최근 1억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며 축의금을 기부하겠다는 공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