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가 선택한 병원은 수원 봄빛성형외과. 최근 문제가 된 인공보형물이나 연골을 자기 조직인 자가진피로 대체해 코재수술을 진행하는 해당 병원에서 K씨는 자가진피의 장단점과 코재수술의 중요성, 본인 코의 문제점 수술 계획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K씨는 “개원 25년의 노하우와 의료진의 전문성에 확신을 얻고 코재수술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1년이 지난 지금, 보형물에 대한 찜찜함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가진피는 코에 삽입된 후에도 인공보형물처럼 이물감이 없으며, 생착이 된 후에는 완전한 자신의 코피부가 될 수 있고 충격에도 강해 코재수술에 적합한 재료이다. 수술 후에 손으로 만져 보아도 전혀 이물감을 느낄 수 없기에 티 안나는 코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봄빛성형외과 김장욱 원장은 “보형물 뚫고 나옴, 염증, 보형물 비침, 티가 나고 부자연스럽다는 등 코재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이런 경우 원인 제거 후 자가조직인 자가진피로 대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이어 “다만 자가진피도 생착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흡수가 생기고, 엉덩이에 흉이 남는 등의 단점이 있다. 개인 차가 있긴 하지만 보통 흉터의 경우 시간이 지나게 되면 가까이서 보지 않는 한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옅어지게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