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MLS 연봉 톱 ‘660억원’…제라드ㆍ램파드는?

입력 2015-09-23 1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 (뉴시스)
▲카카. (뉴시스)

카카(33ㆍ올랜도시티)가 미국프로축구(MLS)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3일(한국시간) MLS 선수노조가 발표한 선수별 연봉을 인용해 ‘MLS 연봉 톱 10’을 공개했다.

카카는 연봉 660만 달러(약 78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상파울루(브라질)에서 AC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하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을 거쳐 MLS 무대를 밟은 카카는 매년 연봉과 수당을 포함해 총 720만 달러(약 85억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븐 제라드(35ㆍLA 갤럭시)가 연봉 620만 달러로 뒤를 이었고, 프랭크 램파드(37ㆍ뉴욕시티)와 마이클 브래들리(28ㆍ토론토)가 600만 달러(약 71억원)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연봉 순위 톱 10에 이름을 올린 선수 가운데 미국 출신 선수는 브래들리와 클린트 뎀프시(32ㆍ시애틀) 뿐이다.

그러나 유럽 무대를 거쳐 MLS에 온다고 모두 고액 연봉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첼시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보였던 디디에 드로그바(37)는 지난 7월 몬트리올 임팩트로 이적하며 연봉 160만 달러(약 19억원)에 계약했다. 유벤투스에서 뉴욕 시티로 이적한 안드레아 피를로(36)의 연봉도 200만 달러(약 24억원)에 그쳤다. 특히 첼시 출신 측면 공격수 숀 라이트 필립스(34ㆍ뉴욕 레드불스)의 연봉은 11만6000 달러(약 1억4000만원)에 불과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24,000
    • +11.44%
    • 이더리움
    • 4,663,000
    • +6.8%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5.93%
    • 리플
    • 863
    • +6.41%
    • 솔라나
    • 306,200
    • +7.03%
    • 에이다
    • 859
    • +6.58%
    • 이오스
    • 791
    • +0%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8
    • +6.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6.61%
    • 체인링크
    • 20,360
    • +3.88%
    • 샌드박스
    • 416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