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진상 선물에 독설 투척한 조덕제, 발냄새 풀풀 냉커피에 '캬~'...'통쾌'

입력 2015-09-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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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캡처)
(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캡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덕제가 김현숙표 발냄새 커피를 맛있게 들이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4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조덕제(조덕제 분)에게 발냄새 커피로 통쾌하게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낙원사 직원들은 추석선물이 있는지 여부를 조덕제 사장에게 물었고, 조 사장은 자신의 방을 개방할테니 사장실에 있는 커피를 마음껏 마시라고 말해 낙원사 직원들을 기가막히게 했다.

이후 영애가 사무실에 들어왔고, 낙원사 직원들 앞에서 조덕제에게 추석선물이라며 홍삼을 선물했지만 조덕제는 "겨우 홍삼? 이게 다야? 우리 회사에서 받아가는 돈이 얼마인데 30년산 양주 한 병은 해야지. 이런 성의 없는 명절선물은 내 평생 처음이야. 선물이 부실하니 튼실한 몸을 때워 냉커피나 타와"라고 화를 냈다. 직원들은 조 사장의 어이없는 행동에 할 말을 잃었다.

이후 라미란(라미란 분)은 영애에게 이승준(이승준 분) 사장과 결혼할 것을 설득했고, 밖에서 이를 듣고 있던 조덕제는 그 사장이 자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덕제 사장은 자신은 뚱뚱한 여자는 별로라며 별 더러운 꼴을 다 본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조덕제가 나가자 라미란은 "그래 맞다. 조 사장도 싱글이었지. 하긴 누가 좋다고 시집을 왔겠어. 저런 화상한테"라고 뒷담화를 했다.

조덕제에게 가져갈 냉커피를 타야했던 영애는 복수를 다짐하고 냉커피에 넣을 얼음을 발바닥에 비벼 넣었다. 그러나 영애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신발에 얼음을 넣어 격하게 흔든 뒤 커피에 넣었다.

조덕제는 "먹는 걸 좋아해서 그런가 커피는 잘 타네"라며 크게 만족했다.

(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캡처)
(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캡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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