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증권은 23일 아이크래프트에 대해 마스크팩 업체인 메디힐에 동사의 홀로태그가 부착됨으로써 내년 영업이익이 2배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주홍 연구원은 “아이크래프트는 신사업에서 메디힐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나 6월 말~8월 메르스 및 계절성에 따른 재고 소진 둔화로 실적 기여는 지연됐다”며 “그러나 최근 명동 메디힐 매장에서 1등 판매되는 N.M.F팩에 동사의 홀로태그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W.H.P팩과 전 제품에 적용될 계획이다”며 “2억개 이상 판매되는 마스크팩 업체인 메디힐에 동사의 홀로태그가 부착됨으로써 2016년 영업이익만(메디힐만 고려) 작년 전체 영업이익의 약 2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KT 투자확대로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를 11% 상회했다”며 “3분기는 계절성 영향으로 2분기 대비 둔화되나, 전년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