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품격있는 모델로 변신했다.
박해진은 지난 19일,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콜러노비타의 중국 런칭 3주년을 맞아 프로모션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상해 콜러디자인센터를 방문했다.
박해진이 약 1년간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콜러노비타는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생활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세계적인 주방 및 욕실 제조사인 콜러사와 합병한 이후 브랜드의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아시아 한류의 중심에 서있는 박해진을 모델로 선정해 한국과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박해진은 중국 콜러노비타의 이홍 마케팅 부사장과 함께 지난 3년 동안 브랜드가 다져온 성공적인 초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를 지속하고 발전해 나갈 것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함께한 뒤 중국 팬들과의 팬 사인회 시간을 가졌다.
평소 '팬 바보'로 소문난 박해진은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와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따뜻한 눈 맞춤과 악수는 기본, 그들이 전하려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박해진은 팬들의 중국 이름을 한국어로 변환해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써주는 팬 서비스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팬들이 아닌 중국 기자들까지 그에게 사인을 받는 이색적인 진풍경이 벌어져 중국 내 그의 탄탄한 인기를 한 번 더 실감케 했다.
한편, 박해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