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연합뉴스)
19일(한국 시각)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진행중인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4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인 가운데 타율은 종전 2할6푼7리에서 2할7푼1리로 급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후 시애틀의 왼손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시속 153㎞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3회말에도 팩스턴의 시속 153㎞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고 0-3으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팩스턴과 세번째 대결서도 시속 153㎞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5연타석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추신수는 7회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1-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