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쳐)
강용석 광고
강용석이 변호사 사무실 광고 부적절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과거 김구라 아들 김동현에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해 9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메인호스트로 출연해 방송 선배이자 김구라 아들 김동현으로부터 잔소리를 들었다.
"난 구라를 못 쳐, 구라치면 패륜아!"라고 친구들과 랩을 하던 김동현은 강용석을 보자 그에게 다가와 "방송 잘 되시죠?"라고 묻는다.
그렇다고 말하는 강용석에게 김동현은 요즘 보기 좋다면서 "입도 완전 풀리고 애드립도 완전 늘었다."라며 방송 선배로서 강용석의 방송을 평가했다.
이어 "정치 얘기할 때 가끔 너무 나가시는데 그것만 좀 삼가 해라."라고 조언을 한 후 또 "난 구라를 못 쳐. 구라치면 난 패륜아. 워!"라고 랩을 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강용석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나이도 어린게 방송 선배라고 김동현 너도 조만간 고소해주마"라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용석 측은 서울 서초역 등에 "너 고소!"라는 이색적인 문구와 함께 강용석의 사진이 담긴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강용석 변호사가 서울 서초역에 설치한 광고가 부적절하다고 판단,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