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먼저 광화문 광장의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대형마트, 지역농축협 등 전국 1700여개소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산지가격은 사육두수 감소와 수요 증가 등에 따라 9월 현재 698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8.3% 상승했다.
이천일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이번 할인행사 진행을 통해 한우 가격에 대한 소비자 체감 지수를 낮춰 한우고기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한우와 함께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