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OK매거진)
샤일로 성정체성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부부가 최근 딸 샤일로(8)의 성정체성 문제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샤일로가 평소 남자아이같은 패션을 즐겨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OK매거진은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브래드 피트-앤절리나 졸리 커플의 자녀인 수리와 샤일로를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
동갑내기인 두 아이의 대해 OK매거진은 "케이티 홈즈가 안전 문제로 수리와 같은 또래의 아이들을 집에 초대하지 못했는데, 샤일로는 예외다"라며 두 아이의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수리와 샤일로의 극과 극 패션.
수리는 여성스러운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달리 샤일로는 블랙 색상의 바지에 회색빛 자켓을 입어 시크함을 뽐냈다. 한 손으로는 벽을 짚고, 짝다리로 서있는 포즈가 영락없는 남자아이의 모습같아 눈길을 샀다.
한편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의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졸리-피트 부부는 최근 샤일로의 성정체성 문제로 상담을 받았다.
샤일로는 지난해 '언브로큰' 시사회에 머리를 뒤로 넘긴 채, 오빠들과 같은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