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임신한 종업원에게 뜨거운 스프를 집어던진 고객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더선이 보도했다. 지난 달 중국 헤이룽장의 한 식당에서 고객이 계산 없이 음료수를 꺼내 마셨다. 이를 발견한 종업원이 계산할 것을 요구했지만, 고객이 이를 트집 잡아 말싸움이 일어났다. 종업원이 음료수와 빨대를 치우자 화가 난 고객은 종업원을 밀치고 탁자에 있는 스프를 마구잡이로 집어던졌다. 경찰이 출동해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임신중이었던 종업원은 화상과 함께 심한 정신적인 충격으로 태아 건강이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