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 고백 "이민호와 벽 허물기 위해 맞담배 폈다"

입력 2015-09-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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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김상중이 후배 이민호, 이종석과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해 맞담배를 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에서는 김상중, 서경석, 남희석,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중은 "내가 이민호, 이종석과 같이 연기를 하다 보니, 아버지벌 되는 나이 차가 있어서 벽을 허물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담배를 끊었다가 인간 관계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이 친구들하고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이 호칭은 선생님이라고 하면서도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앞서 SBS '힐링캠프'에서도 이민호와 맞담배를 피웠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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