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출전 크로캅, 독특한 이력 눈길…'국회의원부터 SWAT까지'

입력 2015-09-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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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출전 크로캅, 독특한 이력 눈길…'국회의원부터 SWAT까지'

(노진환 기자 myfixer@)
(노진환 기자 myfixer@)

유명 격투기 선수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 선수가 방한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독특한 이력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르코 크로캅은 크로아티아 출신 격투기 선수다. 미르코 크로캅은 링에 섰을 때의 예명이며, 본명은 미르코 필리포비치다.

미르코 크로캅은 SWAT 출신이며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적이 있는 이색 이력을 갖고 있다. 미르코 크로캅은 지난 1996년 3월 K-1 무대에서 얼굴을 알렸다.

크로캅은 빠르고 강력한 왼발 하이킥과 스트레이트 등을 장기로 내세우며 2001년까지 K-1 무대를 배경으로 활동했다. 2011년에는 UFC 137 경기가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금세 복귀한 후 이름을 알렸다.

크로캅은 11월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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