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잉카인터넷과 생체인증 보안솔루션 개발…"BTP와 시너지 기대"

입력 2015-09-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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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에 이어 FIDO 생체인증 솔루션 사업확대

모바일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크루셜텍이 최근 국내 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과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고 생체정보를 이용한 모바일 보안인증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크루셜텍은 생체인증 솔루션인 Biopay기술로 국제 보안인증 컨소시엄 FIDO(Fast Identity Online)로부터 UAF(Universal Authentication Framework) 파트의 전 분야에 공인 자격을 획득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이다.

최근 한국전자인증과 생체공인인증기술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크루셜텍은 이번 잉카인터넷과는 생체인증을 인터넷 정보보안에 적용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는 등 국내외 영향력 있는 여러 업체들과 R&D프로젝트를 통해 FIDO 공인 생체인증 솔루션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사이트 접속 시 실행되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nProtect로 잘 알려진 잉카인터넷은 국제 공인 인증 'Check Mark', ‘VB100’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안티 바이러스, 게임보안, 온라인방화벽 등 다양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핀테크 시대를 대비해 금융, 보안, 인증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체인증 솔루션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사와 기술제휴 및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체인증 솔루션 사업의 다각화는 하반기 급성장이 기대되는 기존 BTP(Biometric TrackPad; 모바일 지문인식모듈)사업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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