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대구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밴드 마룬5의 대구 공연이 연기된 가운데 7일 열리는 서울 공연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룬5는 6일 오후 7시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내한공연을 2시간 전에 갑작스럽게 연기해 팬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6일 마룬5 측은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10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룬5 측은 “7일과 9일 서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휴식 후 10일 공연에서 대구 관객분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룬5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9월 공개된 5번째 정규앨범 ‘V’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